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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힌 벽 뒤에서 그 백수만이 아는 고독
글을 시작하면서
유페이퍼
|
문영순
|
2023-03-01
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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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 꿈
제목
글을 시작하면서
1월
1월 1일~7일, 소망이 사람에게 없는 것을 본다.
1월 8일~14일, 마음 때문에 더 힘이 든다.
1월 15일~21일, 마지막 안식을 위해서 내가
1월 22일~31일, 환난 날에 너는 내 이름을 부르짖으라.
2월
2월 1일~7일, 사람은 그냥 지나가는 슬픈 구름 같다.
2월 8일~14일, 사랑은 없고 미움만 있다.
2월 15일~21,일 이렇게만 인생이 조용했으면
2월 22일~28일, 피해야 될 사람이 있는 것 같다.
3월
3월 1일~7일, 난 뭘 했나 하는 때가 나를 슬프게 한다.
3월 8일~14일, 스스로 자신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.
3월 15일~21일, 다 당하며 사는 인생일 뿐이지, 한다.
3월 22일~31일, 내가 얼마나 결심이 무너지며 사는가.
4월
4월 1일~7일, 지금 사람보다 슬프고 낮아진 생명이 있는가.
4월 8일~14일, 새로운 것을 시작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온다.
4월 15일~21일, 속으로는 미운 생각이 들지만 어쩌랴.
4월 22일~30일, 멍만 들고 마는 사람의 사랑을 구하는 슬픔
5월
5월 1일~7일, 마음은 우리가 절제하기 쉽지가 않다.
5월 8일~14일, 시간 앞에 끝까지 게으르고 싶은 것이 인생이다.
5월 15일~21일, 경험자는 백수의 고민과 괴로움과 고통을 안다.
5월 22일~31일, 돈이 없으면 더 짜증이 나고 그런 것이 사람이다.
6월
6월 1일~7일, 다 삶이라는 무게의 짐을 지고 산다.
6월 8일~14일, 이것이 나라는 존재의 현실이다.
6월 15일~21일, 세상은 다 죽음을 지고 미친 듯이 살아가는 모습이다.
6월 22일~30일, 함께 산다는 것은 때로는 고문이다.
7월
7월 1일~7일, 사람의 열정은 한계를 느낀다.
7월 8일~14일, 이 끝이 기약이 없으니 견디는 것이 어렵다.
7월 15일~21일, 인생도 그런 것 같다.
7월 22일~31일, 한번 받은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.
8월
8월 1일~7일, 만만하다 싶은 자를 향해 가시 달린 말을 내던진다.
8월 8일~14일, 하나님은 악한 자와 대적하지 말고 피하라 하셨으니,
8월 15일~21일, 천국의 해는 하나님이라 하시니,
8월 22일~31일, 나도 그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가야 한다.
9월
9월 1일~7일, 하나님만이 내가 존재함을 완전하게 아신다.
9월 8일~14일, 미친 세상에서 사람들이 살려고 사방의 막힌 벽에 부딪히며,
9월 15일~21일, 한숨 하나가 지나가면 하루의 해도 서쪽 끝으로 기운다.
9월 22일~30일, 삶은 그 심판의 역사 위를 가는 것이다.
10월
10월 1일~7일, 돈이 없으면 너무 괴로운 고통의 날 명절
10월 8일~14일, 반복되는 일상 말고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는가.
10월 15일~21일, 뭘 했나, 기억도 없이 지나간 날들이
10월 22일~31일, 치열한 인생의 한때처럼
11월
11월 1일~7일, 잘 사는 것이란 돈을 말한다.
11월 8일~14일, 특별한 계획도, 만날 사람도 없고,
11월 15일~21일 저 인간만 없으면 내가 살 것 같은데,
11월 22일~30일,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하나님도 들으신다는데,
12월
12월 1일~7일, 마음의 창에는 낮에도 어둠이 뜰 때가 있다.
12월 8일~14일, 고집으로 인생이 망가진다.
12월 15일~21일, 하나님은 사람의 속을 다 보고 계신단다.
12월 22일~31일, 마음이 나를 힘들게 만들고 있다.
글을 마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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